부산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공연예술 시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한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3대 과제는 '대규모 공연예술시장 조성'과 '공연예술 수요·공급 기능 강화', '공연 유통 촉진' 등입니다.
시는 또 올해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제주에서만 16차례 개최해온 국내 최대 공연예술 축제를 내년에는 부산에 유치해 '부산 K아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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